곰TV를 운영하는 그래텍이 지상파 3사 콘텐츠 유통사인 KBS미디어, iMBC, SBS콘텐츠허브와 함께 한류 통합 플랫폼 KOCOWA를 런칭하고 본격적으로 일본 내 한류 콘텐츠 영향력 확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KOCOWA는 일본 시장을 위해 지상파 콘텐츠 3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한류 통합 플랫폼으로 각 사는 기존 한국드라마 시청자 층 외 인기 버라이어티, K-POP 프로그램 및 예능 뉴스, 셀럽 정보 등 다양하고 차별된 한류 서비스를 통해 20-30대 젊은 세대까지 고객층을 확장한다는 입장이다.
여기에 인터넷 기반의 OTT 사업을 10년 간 진행해온 그래텍의 노하우가 접목되어 콘텐츠 이용자 입장에서 말 그대로 ‘한류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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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COWA는 오는 11월 3일 일본의 ‘문화의 날’을 맞아 정식 오픈하며 무료이용권 제공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통해 입지를 넓힐 계획이다. 현재 KOCOWA 사이트에서 사전 가입 시 무료 4주 체험 혜택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그래텍 관계자는 "KOCOWA 웹 사이트는 물론 이동 중에도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전용 앱도 출시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