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어드벤처 게임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의 시즌2 제작 소식이 전해졌다.
PC게이머 등 주요 외신은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의 개발사 돈트노드 엔터테인먼트의 알랭 다마지오 공동창업자를 인용해 해당 게임이 시즌2를 개발 중이라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랭 다마지오 공동창업자는 “돈트노드가 개발한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 제작 과정에서 극본 ”며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2 개발에도 참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돈트노드 측은 이전에도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즈의 후속작 제작 의사를 표시해 왔다.
지난해 이 게임의 뤽 바흐다더스트 프로듀서는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즈의 다른 시즌을 만들고 싶다”고, 미셸 코흐 공동 감독은 “두 번째 시즌에서는 게임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다른 캐릭터, 다른 장소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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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시즌2 제작이 본격화되면서 이들의 바람이 이뤄진 셈. 단 개발 중이라는 사실 외에 출시 예정일 등 게임의 다른 상세 사항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다.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는 X박스 360, X박스 원, 플레이스테이션3, 4 및 PC로 출시된 게임으로 돈트노드가 개발하고 스퀘어에닉스가 서비스했다. 시즌2도 스퀘어에닉스가 퍼블리싱을 맡게 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