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직원 행동규범 가이드라인 공개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강화 천명

홈&모바일입력 :2015/06/25 17:58

이재운 기자

삼성전자가 10년 만에 임직원 행동규범을 추가로 제정하며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천명했다.

25일 삼성전자는 '201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고객과 주주, 임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 대한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차원에서 '임직원 행동규범'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발표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005년 ▲법과 윤리 준수 ▲청결한 조직문화 유지 ▲고객·주주·임직원에 대한 존중 ▲환경·안전·건강 중시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등 5대 원칙과 이에 따른 17개 세부원칙, 60개 행동지침을 제정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이를 제정한 지 10년만인 올해 경영원칙에 대하여 대내외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게 소통하고자 행동규범 가이드라인을 공개 했다. 행동규범 가이드라인은 회사의 5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서문을 포함한 14개 소항목과 38개의 기본 지침으로 구성했으며, 다양한 사업활동을 추진함에 있어 임직원이 준수해야 할 기준을 제시했다.

삼성전자 201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이를 들여다보면 ▲인재제일 ▲최고지향 ▲변화선도 ▲정도경영 ▲상생추구 등 5가지 분류에 걸쳐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삼성전자는 가이드라인 제정 배경에 대해 "모든 임직원이 지켜야 할 약속을 저희 스스로 정리하고 공개함으로써 보다 책임있는 경영활동을 수행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또 가이드라인 제정을 위해 OECD 가이드라인을 비롯, 관련 국제기준에 명시된 주요 사항과 정신을 참고하고 글로벌 모범 사례 벤치마킹, 사내 유관부서와의 협의를 거쳤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이를 토대로 기존 행동규범에 상세히 담지 못했던 구체적인 행동지침과 세부원칙을 정리하고, 최근 강화된 주요 국가의 법규와 국제기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요구를 반영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보고서를 통해 "이 가이드라인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삼성전자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을 수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임직원들이 보다 명확하게 책임감을 가지고 담당업무를 수행하는 데 기준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