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스(대표 송철환)는 '하드웨어 스타트업 컨퍼런스 2015' 행사를 내달 11일과 12일 양일간 학동역 건설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이자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인 이민화 교수가 '하드웨어와 스타트업'이라는 주제로 내달 11일 첫번째 기조 강연에 나선다. 두번째 키노트 스피커인 음재훈 트랜스링크 캐피털 대표는 '국내 하드웨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에 대한 전략을 제시한다.
내달 12일에는 첫번째 기조 강연자로 미래학자 및 IT 전문가로 유명한 경희사이버대학교의 정지훈 교수가 '메이커 운동과 제조 혁신'이라는 주제에 대해 발표한다. 두번째 키노트 스피커인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직접 경험한 '하드웨어 스타트업의 글로벌 생태계'를 소개한다. 이외에도 총 14개의 일반 세션에서 국내외 하드웨어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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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스타트업 16개 팀이 벌이는 피칭 세션도 눈길을 끈다. 서류 심사와 치열한 예선 과정을 통과한 국내 하드웨어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자신들의 제품을 소개하고 평가 받을 예정이다..
송철환 메이커스 대표는 국내에서도 하드웨어 분야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불러일으키는 작은 불씨를 만들고 싶어서 하드웨어 스타트업 전문 컨퍼런스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하드웨어 스타트업, 제조 및 IT 대기업, 정부 관계자 및 투자자들이 함께 모여 하드웨어라는 공통의 관심사로 네트워킹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