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대구 경북지역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수준 제고 및 지역 특화 ICT 산업 발굴을 위해 '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9일 밝혔다.
KISA는 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를 통해 기업의 정보보호 활동지원, ICT 신기술(IPv6 전환, HTML5활성화 등) 확산, 정보보호 인력양성, 스타트업 지원 등 진흥원이 수행하고 있는 사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된다.
또한 KISA는 지역 정보보호지원센터를 오는 2017년까지 전국 10여 곳에 구축하고,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연계해 ICT 산업 지원 구축, 운영 효율을 높이는 등 창조경제 실현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정보보호지원센터는 KISA가 지방자치단체들과 협력해 지역 내 정보보호 수준 향상, 사물인터넷 기반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구축을 진행 중이다. 7월에는 인천광역시에서 처음으로 정보보보호지원센터가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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