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퓨팅이 확산되면서 관련 인프라 시장도 뜨겁다. 클라우드 환경에 맞게 미리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이른바 어플라이언스 장비도 확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클라우드컴퓨팅산업회가 오는 11일 양재동 엘타워 5층 메리골드룸에서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국내외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시장 이슈를 공유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송희경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장 축사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에선 틸론 최백준 대표가 쉽고 간단하게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는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앞서 틸론은 10월말 국내 서버 스토리지 장비 업체인 태진인포텍과 클라우드 환경 구성을 위한 어플라이언스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오라클 이의형 상무도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통합 플랫폼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맡았다. KT의 김영기 선임은 빅데이터를 수용하는 바이오인포매틱스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구축 사례를 공유한다. 빅데이터인 유전체 정보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분석하고 교육하면서 경험한 어려움과 이를 해결한 방법 등을 발표한다.
이외에도 이번 행사에는 LG엔시스 안무정 부장(클라우드 렌더팜 어플라이언스), 아이엔소프트 지태현 이사(클라우드 OS환경에서의 소프트웨어 관리 및 운영 방안), 더존비즈온 장민 이사(기업 전용 클라우드 플랫폼: 스마트워크와 보안),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민영기 사무국장(클라우드 기업 어플라이언스 생태계의 조성 및 발전 방향) 등도 발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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