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1천350억 규모 기술사업화 펀드 조성

일반입력 :2014/11/10 14:29

이재운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신성장동력분야와 초기 사업화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산업기술사업화 펀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펀드는 정부가 620억원을 출자하는 가운데 민간에서 730억원 등 민관 합동 1천35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또 새로운 시장 창출과 정부의 우수 연구결과물을 사업화로 촉진될 수 있도록 설계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투자대상으로는 이전과 달리 업종을 구분하지 않고 신성장동력 전 분야로 대상을 확대하되 산업엔진과 두뇌업종에 일정 비율을 특화해 신산업정책과 연계할 계획이다.

 

운영 방식에 있어서는 기존 신성장동력펀드는 동일한 방식으로, 기술사업화편드는 기술사업화 리스크 영역에 대한 민간투자 유인과 모험자본 역할 수행을 위한 매칭전문펀드로 운영할 계획이다. 매칭투자자는 다양한 법적형태를 허용하되, 기술지주회사를 포함해야 한다. 단 기술지주회사가 선투자한 금액도 투자금액으로 인정해준다.더불어 기술사업화펀드는 매칭투자의 경우 여타 펀드와 달리 100% 신주에 투자하되, 보통주 투자 비율을 20% 이상으로 의무화해 투자 받는 기업이 투자 자금 상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해 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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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는 다음달 1일까지 운용사 신청을 접수하고 선정평가를 거쳐 운용사 선정과 펀드 결성을 내년 3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차동형 산업부 국장은 “이번 펀드 조성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新산업분야 기업과 기술집약형 기업들의 기술사업화에 민간 투자를 촉진하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특히 정부 R&D과제 성공기업들의 유망기술에 대해 펀드투자를 연계하여, 정부 R&D 결과물이 시장의 수요에 부합하는 성과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