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HP, 인텔, 에머슨 네트워크 파워가 새로운 데이터센터, 시스템 관리용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규격인 '레드피시(Redfish)'를 개발 중이다.
레드피시를 적용하면 데이터센터, 시스템 관리자들이 단순한 스크립트를 기반 프로그래밍 방식을 사용해 데이터센터가 운영 중인 데이터에 보다 쉽고 빠르게 접근하는 일이 가능해진다는 설명이다.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은 새로운 규격을 통해 다중서버 환경에서 상호운용성을 향상시키고, 관리를 보다 단순하게 만들며, 관리자들이 하나의 언어로 소통할 수 있게 해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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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시스템 하드웨어, 마이크로프로세서 및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 기술 분야에서 쌓아 온 이들 기업의 노하우가 이러한 규격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관련 표준 공표 그룹인 SPMF는 레드피시 규격을 분산관리 태스크포스(DMTF)에 제출해 심사를 맡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