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 권치중)은 자사 네트워크 보안 장비들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 '안랩 TSM'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조직 내 다수 안랩 네트워크 보안 장비 운영 정책을 일괄 또는 개별 설정 ▲보안 장비 시스템, 네트워크, 가상 사설망(VPN), 보안 현황에 대한 통합 모니터링 ▲대용량 로그 저장 및 분석,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웹에 사용되는 암호화 통신 프로토콜인 HTTPS를 적용한 웹 접속 환경을 제공하며, 로그 관리 모듈을 통해 관리자가 네트워크 및 시스템 상태, 방화벽 필터링 정책 유효성, 네트워크 트래픽 현황, 각종 애플리케이션 제어 등 50여종의 리포트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안랩 네트워크 보안 장비를 사용하고 있는 기업 보안 관리자가 네트워크 보안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하고, 고도화된 사이버 보안 위협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안랩 TSM은 이 회사가 공급 중인 차세대 방화벽 '트러스가드', 네트워크침입방지솔루션 '트러스가드 IPX' 등에 적용하는 보안 시스템 정책을 한번에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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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네트워크 보안 장비의 장애 발생 여부, 징후를 파악해 범용으로 사용되는 표준화된 하드웨어 플랫폼, 운영체제(OS),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보안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게 했다.
안랩 제품기획실 정진교 실장은 "안랩 TSM을 통해 기업 내 전반적인 네트워크 보안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