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용 즉시 골반과 자세를 바로잡아주는 신개념 속옷이 출시됐다.
기능성 의류브랜드 바디로직은 그 간의 단순압박 보정속옷이 아닌 인체 역학에 바탕을 둔 신개념 보정속옷 ‘리포머’를 타이즈와 거들, 두 종류로 선보였다.

리포머는 특허기술 3D 토크밴드를 이용해 골반과 하체 골격에 회전력을 전달하며 골반의 정렬을 바로잡아 주는 제품이다. 업체는 이 제품이 골반을 교정함으로써 다리 양옆의 허벅지 군살과 고관절까지 제자리로 옮겨주고, 이 제품 착용 후 효과가 오래갈 뿐 아니라 힙업 기능까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제품의 이러한 효과를 눈감고 제자리 걷기를 하는 재미있는 실험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보통의 상태에서는 약 50보 이상 걸을 시 출발지점에서 벗어나게 되는데, 골반이 틀어지고 신체가 불균형할수록 그 거리가 더욱 멀어진다. 하지만 리포머를 착용하면 미착용시보다 이동거리가 더욱 짧아지게 된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비틀린 골반을 내버려두면 골반뿐 아니라 허리와 무릎, 다리 등 신체 전반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리포머로 골반을 교정하면 이러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하체비만과 힙업 등 몸매 교정까지 할 수 있다”며 “특히 오랜 시간 서서 일하는 근로자와 골반이 틀어진 산모, 신체 균형이 중요한 운동선수들에게도 유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랫배가 볼록 나와있거나 힙이 처진 경우, 골반 옆으로 허벅지 군살이 나와있거나 다리 사이가 벌어진 오다리형 또는 등이 굽고 목과 머리가 앞으로 기울어져있는 경우, 스커트가 한쪽으로 돌아가는 경우, 구두 뒷굽이 한쪽만 닳는 경우 등 골반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면 리포머 사용이 추천된다. 구매는 온라인 스토어(www.bodylogic.co.kr)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