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톤엔터테인먼트(대표 유태호)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다크에덴2의 티저 사이트와 영상을 30일 공개했다.
티저 영상에서는 뱀파이어와 슬레이어 두 종족의 대표 캐릭터가 일부 등장한다.

이 게임은 전작 다크에덴의 200년 후 세계를 주축으로 한다. 독특한 소재와 장르, 검증된 하드코어 PK(Player Killing; 플레이어 킬링 혹은 Player Killer; 플레이어 킬러) 및 대규모 종족 전쟁, 종족 간 차별화 된 트랜스 소울 시스템 등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소프톤의 송용관 개발 실장은 “다크에덴2는 전작이 추구해온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게임”이라며 “전투 경험과 세계관은 전작 그대로 계승했으며, 세부 전투와 커뮤니티 조직 방식에 변화를 줬다”고 전했다.
이어 “다크에덴이라는 지적재산권(IP)은 소프톤엔터테인먼트의 고유 자산”이라며 “모바일게임에서부터 MMORPG까지 다크에덴 IP를 확장하는 시도들을 내부적으로 꾸준히 진행하고 있고, 다크에덴2도 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소프톤엔터테인먼트는 올해 말에 '다크에덴2'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