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마스터즈, 올스타전 2회차 돌입

일반입력 :2014/03/30 14:36    수정: 2014/03/30 14:41

김지만 기자

SK텔레콤이 후원하고 한국e스포츠협회, 라이엇게임즈, CJ E&M 온게임넷이 주관하는 SK텔레콤 LTE-A 리그오브레전드 마스터즈(이하 마스터즈)의 올스타전 2회차가 30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됐다.

지난 27일 1회차에 이어 30일 2회차 올스타전에서는 리그오브레전드의 대표 꽃미남 선수들과 카리스마를 뽑내는 선수들이 편을 나눠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꽃미남 팀에는 플레임 이호종을 비롯해 와치 조재걸, 나그네 김상문, 미스틱 진성준, 키쉬 김범석이 포함된다. 카리스마 팀은 트레이스 여창동, 인섹 최인석, 앰비션 강찬용, 벳쿄 이승민, 마타 조세형이 나선다.

이어서 2경기에서는 올스타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10명의 선수를 두고 두 명의 감독이 선수 벤픽을 통해 두 팀을 나눠 진행하는 올스타 매치가 치러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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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는 롤 마스터즈 올스타전을 앞두고 홈페이지에서 각 라인별 인기 선수를 뽑는 팬투표를 진행했었다. 그 결과 1만 3천여 참가자 중 6천여표를 받은 페이커 이상혁이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의 경기가 펼쳐질 롤 마스터즈 올스타전 2회차 경기는 30일 오후 2시부터 온게임넷 등 다양한 채널 들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경기에 나서는 선수들은 다른 포지션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해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