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4’(PS4) 독점 게임 ‘인퍼머스 세컨드 선’이 혁신이 부족하다는 비판에도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25일 주요 외신은 액션 어드벤처 게임 인퍼머스 세컨드 선가 미국·영국·프랑스 아마존 게임 부문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독일·이탈리아·스페인에서는 2위에 올랐다고 알렸다.
독일 1위는 ‘디아블로3’ 확장팩인 ‘영혼을 거두는 자’며, 스페인 1위는 ‘메탈 기어 솔리드5: 그라운드 제로’다. 반면 캐나다에서 인퍼머스 세컨드 선은 4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은 “인퍼머스 세컨드 선은 진정한 차세대 기기의 경험을 맛볼 수 있는 작품”이라며 “오랫동안 PS4 이용자들이 기다렸던 타이틀이기 때문에 폭발적인 인기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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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퍼머스 세컨드 선은 시리즈 누계 4백만 장 이상의 판매를 달성한 인퍼머스 시리즈의 후속작이다. 새로운 주인공인 델신 로우가 자신의 초능력에 눈뜨면서 억압적인 정부 기관인 통합보안부로부터 도주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엠파이어 시티, 뉴 마라이라는 가상의 도시를 무대로 했던 전작들과 달리 실제 도시인 시애틀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는 것이 이번 작품의 특징이다. 시리즈 전통의 선악의 선택에 따라 스토리가 분기하는 카르마 시스템도 건재하며, 특히 한층 강화된 PS4의 성능을 최대한 살려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