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2차 세계대전 당시 쓰여졌던 연애편지 한 통이 발견돼 주인에게 전달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 실러 포크는 지난달 플로리다주에서 고서적을 구매했다. 이 책 속에는 1945년 5월 28일자 소인이 찍혀있는 연애편지 한 통이 발견됐다.
이 편지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 미군 기지에 근무하던 앨버트 암 중사가 플로리다주에 있는 여성 헬렌 로스멜에게 보낸 것으로 개봉이 되지 않고 봉투째 보관돼 있다.
![](https://image.zdnet.co.kr/2014/03/05/qT9s0EDJePW4F9LulXAX.jpg)
사연이 알려지면서 관계기관을 통해 수소문한 결과 로스멜을 당시 댈러스에 주둔하고 있었던 미국 여군에 소속된 것으로 나타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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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취인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편지를 개봉하자는 의견에 대해 퐄크는 당사자나 후손들에게 전달되기 전가지는 그럴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생사 여부라도 알았으면, 전달하지 않은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닐까?, 하루 빨리 편지가 전달됐으면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