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도 축구 대표팀 감독은 19일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그리스와의 평가전에 나설 24명의 대표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 명단에는 박주영과 차두리가 포함됐다. 박주영이 A대표팀에 승선하는 것은 지난해 2월 6일 영국 런던에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 이후 1년여 만이다.
홍 감독은 브라질월드컵을 위해 도전을 택한 박주영에게 기회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차두리는 2011년 11월 15일 레바논과의 브라질월드컵 3차예선 이후 2년여 만에 다시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박주영 차두리 기대하겠다”, “박주영 차두리 부활한 모습을 보여달라”, “월드컵이 벌써 코 앞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