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대한민국에 두 번째 금메달을 안겨준 여자 대표팀의 다섯 번째 선수 공상정(18·유봉여고)이 귀여운 외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상정은 결승전에는 출전하지 않았지만 대표팀의 당당한 일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공상정은 앞서 열린 준결승에 출전했기에 금메달 수상 자격을 갖췄다.
공상정은 대만 국적의 화교 3세. 지난 2011년 12월 귀화했다.
온라인에서는 공상정의 일상 모습이 담긴 사진이 빠르게 퍼지는 등 인기몰이가 한창이다. 일부에서는 공상정에게 '빙상돌'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