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듀오 리쌍의 멤버 개리가 15일 자정 전 음원사이트 공개를 앞둔 첫 솔로 미니 앨범 '미스터개(MR.GAE)'를 둘러싼 누리꾼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앞서 지난 14일 자정 공개된 미스터개의 타이틀곡 '조금 이따 샤워해'의 티저 영상과 15일 공개한 곡과 뮤직비디오 모두 '19금'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조금 이따 샤워해는 그레이(GREY)가 곡을 쓰고 크러쉬(CRUSH)가 보컬로 참여했다. 곡은 연인들이 육체적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묘사한 내용이며 뮤직비디오에도 노출과 성행위를 연상케하는 장면들이 삽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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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영상이 높은 수위로 화제가 된 데 이어, JTBC 마녀사냥 패널로 출연중인 연애칼럼니스트 곽정은이 트위터에 화제가 된 저 뮤직비디오는 미학적으로 정말 옳지 않다며 그게 의도였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의도도 아니었을 듯이라고 짤막한 비평을 남겨 그의 이름도 덩달아 실시간 검색어로 올랐다.

누리꾼들은 선정적인 가사와 뮤직비디오 때문에 더욱 화제인 것 같다, 콘셉트가 분명하면서도 분명하지 않은 느낌, 개리가 아닌 다른 사람이 이런 음반을 내놨다면 어떤 반응일까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