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물가가 13개월째 하락세다.
18일 한국은행은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지난해같은달보다 1.4% 떨어졌다고 밝혔다.
생산자물가는 1년 전인 지난해 10월 0.5% 하락한 이래 13개월 연속 감소세다.
해당 기간 농림수산품(-6.8%), 공산품(-2.5%), 석탄석유제품(-7.4%)과 1차금속제품(-5.7%)의 물가 하락이 두드러졌다.
원인은 경기 부진에 의한 수요 감소다.
특히 농림수산품은 지난해와 달리 태풍같은 기상이변 영향이 올해 없었고 일부 상품 작황이 매우 좋았고,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우려로 수산물 하락폭도 큰 것으로 분석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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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서비스물가는 같은기간 0.4% 올랐고 전력, 가스, 수도는 4.5% 상승했다.
누리꾼들은 이렇게 오랫동안 떨어진 게 2000년초 이후 처음이라던데, 소비자물가에는 오른 것만 반영되고 내린 건 반영 안 되나, 첫눈 내리기 시작하면 농산물 가격 다시 오를지도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