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스포츠 경기 중 심판의 판정에 불만으로 선수가 심판을 위협하는 경우가 종종 일어나는데, 중동 축구 경기 중 그 반대의 상황이 발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페널티 박스 안으로 들어온 볼을 거친 수비로 차단하자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한다. 그러자 이에 항의하기 위해 여러 선수가 주심을 둘러싸게 되는데, 선수들의 항의가 격양되기 시작하자 주심이 한 선수의 얼굴을 가격한다. 뿐만 아니라 발길질에 퇴장을 명령하는 레드카드 남발까지 주심의 자질이 의심되는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