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감별사가 하는 일, 바리스타와 달라

일반입력 :2013/10/25 15:50

온라인이슈팀 기자

커피 감별사가 하는 일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커피 감별사가 하는 일’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을 보면 커피 감별사가 하는 일은 바리스타의 일과 다르다. 커피 감별사는 생두의 품질을 평가하고 커피의 맛과 향을 감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일한다. 반면 바리스타는 원두를 이용해 커피를 추출하는 업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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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해 수확되는 커피를 평가해 가장 가치 있는 커피를 골라내기 위해 커피 감별사가 존재하는 것. 이들은 원산지의 기후와 재배방식을 이해하고 경사도, 배수 등 여러 복합적인 요소들이 커피의 맛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파악한 뒤 커피의 향과 맛, 본질에 대해 감별한다.

커피 감별사가 하는 일이 바리스타와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된 누리꾼들은 “비슷할 것 같지만 큰 차이가 있구나”, “감별사가 바리스타보다 전문적인 직종이네”, “요즘처럼 카페가 넘쳐날 때엔 감별사가 더 대우를 받을 듯”, “우리나라에 커피 감별사는 200명 정도로 드물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