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파괴 17가지 방법

일반입력 :2013/09/20 18:35    수정: 2013/09/22 14:25

봉성창 기자

베고 쏘고 터트리고...

유튜브에는 아이폰 및 아이패드를 소재로 만든 다양한 영상을 손쉽게 발견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자극적이고 눈길을 끄는 것은 내구성 테스트를 빙자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망가뜨리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다.

실제 생활에서는 거의 일어나기 힘든 상황을 가정해놓은 다양한 실험 영상들을 모아봤다.

칼로 베기

미국의 유명 인터넷 코미디언이자 하시디즘(엄격한 유대교 교리를 가진 종파의 일종) 코미디로 유명한 맨디 펠린이 유대교 새해를 맞아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거대한 칼로 베는 퍼포먼스를 보였다. 당연히 무 자르듯 깨끗하게 잘려지지 않았다.

꿀에 담그기

멘디 펠린의 기행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이번에는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꿀에 담궜다. 당연히 꿀에 들어간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더 이상 쓸 수 없다.

자동차 바퀴로 밟기

아이폰을 바퀴에 강력본드로 단단히 고정한 다음 자동차를 움직였다. 당연한 말이지만 액정유리가 산산조각이 났다. 그 뒤로 바퀴가 몇 차례 더 밝고 지나가자 결국 작동을 멈췄다.

액화질소에 넣어 얼리기

영하 196도에 액체로 변하는 액화질소에 아이폰을 장시간 넣어 꽁꽁 얼린다. 그 다음 바닥에 떨어뜨렸더니 산산조각이 났다. 그러나 의외로 알루미늄으로 된 케이스나 내부 기판은 잘 부서지지 않아 눈길을 끈다.

폭죽에 매달아 터트리기

이번에는 아이폰을 화력이 강한 폭죽에 테이프로 매달아 터트렸다. 그 충격에 아이폰5는 결국 두 동강 났다.

믹서기에 넣고 갈아버리기

아이폰을 믹서기에 넣고 갈아버리는 동영상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이번에는 그보다는 부피가 큰 아이패드를 넣고 갈아봤다. 일단 믹서기에 들어가기에는 너무 크기 때문에 반으로 접어서 넣었다. 결론은 역시 잘 갈린다. 믹서기 성능을 홍보하기 위해 블렌드텍제작한 영상이다.

총으로 난사하기

아이패드를 마치 과녁판처럼 세워두고 총으로 난사한 결과 아이패드는 벌집이 됐다. 원래 아이패드에 방탄기능은 지원하지 않는 만큼 당연한 결과다.

산성 액체에 넣어보기

아이폰이 산성에는 얼마나 강한지 알아보는 실험이다. 의외로 산성 액체에 상당히 강한 편이어서 처음에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자 결국 수많은 기포와 함께 부식되고 만다.

전자렌지에 넣어보기

전자제품을 전자렌지에 넣고 돌리면 당연히 폭발한다. 아이폰 역시 새까맣게 타버렸다. 그나마 한번 액정이 파손된 제품을 넣었다는 것이 위안거리다.

휘발유 붓고 불 붙이기

도대체 이 실험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아이폰에 휘발유를 붓고 불을 붙였다.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며 순식간에 타버렸다.

flashplayer8]
바베큐 그릴에 굽기

먹을수도 없는 아이폰을 바베큐 그릴에 올려놓고 구웠다. 꽤 오랫동안 구웠음에도 불구하고 잘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적당한 열에는 꽤 강한 것으로 보인다.

용암에 빠뜨리기

바위가 녹아 흘러내릴 정도로 뜨거운 용암에 아이패드2를 넣어봤다. 닿자마자 알루미늄에 불이 붙었다. 이후 순식간에 용암 속으로 타들어가 흔적조차 발견할 수 없었다.

골프채로 날려보내기

골프공 대신 아이폰을 사용해서 골프채로 힘껏 스윙을 날릴 것 같은 분위기다. 동영상이 아닌 사진 뿐이어서 실제로 실행에 옮겼는지는 확인할 길이 없다.

나이프로 난도질하기

아이폰3GS의 각 부위를 칼로 찍고 베어서 내구성을 테스트했다. 액정화면을 박살났지만 의외로 강인한 모습을 보여준다.

■ 전기톱으로 썰기

이번에는 아이폰5를 전기톱으로 썰었다. 당연히 나이프로 한 것에 비해서는 확실히 무난하게 반토막 났다.

■공중 폭격하기

경비행기에 폭탄을 투하해 아이폰을 맞췄다. 결과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30km 상공에서 자유낙하

비행기를 타고 30km 상공에서 아이폰을 자유 낙하 시켰다. 이 영상은 충격 보호 케이스 홍보를 위해 제작됐다. 조작된 결과가 아니라면 30km 아래로 떨어진 아이폰은 크게 고장난 곳 없이 멀쩡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