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이 이혼공판 직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류시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 아가, 아빤 너의 존재만으로도 힘이 되고 감사하고 행복하단다”라며 “사랑해, 내 아가, 절대 놓지 않을게, 아빠 힘낼게”라는 심경고백글을 남겼다.
그는 지난 20일 진행된 이혼공판에서 징역 8개월을 구형받았다. 부인 차량에 몰래 위치추적 장치를 부착한 혐의다.
류시원은 최후 변론에서 “연예계에 미련이 없다”며 “딸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다 포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딸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것”이라며 “최소한 내가 하지 않은 것에 대해, 딸에게 그런 아빠가 되고 싶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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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age.zdnet.co.kr/2013/08/20/jQVJyQJ5m42znIuDp5Gc.jpg)
류시원은 지난 5월 부인 조모씨의 차량에 몰래 위치추적기를 부착하고 조씨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선고 공판은 내달 12일 오후 2시에 열린다.
누리꾼들은 “류시원 심경고백 글은 짠한데…”, “진실은 끝까지 가봐야 알 수 있을 듯”, “류시원 부부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아기가 제일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https://image.zdnet.co.kr/2013/08/21/EVrj29X0NPzm2rJpw8wG.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