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미 공중회전 시구, "이정도면 역대최강"

스포츠입력 :2013/08/17 20:31

온라인이슈팀 기자

태권도 선수 출신 배우 태미가 선보인 공중회전시구 또는 공중돌려차기 시구가 화제다.

태미는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3 프로야구 SK와이번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에서 두산의 승리기원시구를 했다.

시구에 앞서 태미는 간단히 자기소개와 인사를 한 후 마운드에 섰다. 태미는 포니테일 스타일로 머리를 묶고 두산 베어스 유니폼 상의와 핫팬츠를 입고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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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태권도 선수 출신답게 안정적인 포즈로 가볍게 공중회전을 한 후 시구에 성공했다. 야구장을 찾은 팬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으며 신수지 이후 또 다른 ‘시구 여신’에 등극했다는 평가다.

누리꾼들은 단언컨대 어디에도 없었던 정글소녀 태미의 공중회전 시구, 한때는 노출 시구가 유행이더니 이젠 묘기 시구가 유행인건가, 진짜 후덜덜하네 멋있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