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LTE-A 가입자의 95% 이상이 6만9천원 요금제 이상에 가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수철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는 30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LTE 신규, 기기변경 가입자의 70~80% 이상이 69요금제 이상을 선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실제 고(高)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 가입자 비중은 점점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2012년 평균 ARPU 대비해서 4% 이상 성장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2분기 ARPU로 전년동기 대비 3.3%, 전분기 대비 1.0% 늘어난 3만4천12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