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대화 상대, 자식보다 고양이 '씁쓸'

사회입력 :2013/07/25 10:09

온라인이슈팀 기자

엄마의 대화 상대가 사진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이 사진 속에는 한 외국 여성이 마당 의자에 앉아 누군가와 다정하게 얘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람은 이 여성 뿐이다. 대신 여성 바로 옆자리에 고양이가 앉아있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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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올린 이는 “엄마가 누군가와 얘기를 하고 있다. 창밖을 보니 혼자였지만, 자세히 보니 엄마의 대화상대를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엄마가 얼마나 답답하셨으면 고양이와”, “우리 엄마도 나보다 고양이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씁쓸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