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도난마 장윤정 관련 방송, 누리꾼 '고마해라~"

일반입력 :2013/05/31 10:30    수정: 2013/05/31 10:36

지난 30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 방송분에 대해 누리꾼의 공분이 이어진다. 가정사를 언론을 통해 여론으로 해결하지 말라는 주장이 온라인 민심이다.

이날 방송은 장윤정 남동생 장경영 씨와 어머니 육흥복 씨가 출연, 10년 수입과 지출 내역과 장윤정의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공개했다.

그간 이어진 장윤정과 가족의 갈등을 한 쪽 측면에서 다룬 것이다. 한 예능 프로그램 사전 인터뷰 등을 통해 대중에 공개된 이 내용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상에서 설전의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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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결혼 발표와 재산 탕진, 부모의 이혼 소송 등으로 과거는 물론 앞날까지 얼룩지게 하는 모습이 계속 이어지면서 누리꾼들은 불편한 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누리꾼들은 “아무리 시청률이 급해도”, “억울하면 출연해서 해명하라니 무슨 망발이냐?”, “누가 최진실을 죽였는지 벌써 잊었나”, “집안 갈등을 다루면서 얻을 수 있는 공익적 가치는 무엇인가” 등의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