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선 1분당 100시간 이상 분량의 동영상이 올라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전만 해도 분당 48시간 수준이었던 유튜브 업로드 동영상 분량이 지난해 72시간으로 늘어난 뒤 올해 100시간 고지를 넘어선 것이다.
구글은 20일 유튜브 8주년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구글에 따르면 유튜브 방문자는 매월 10억명이 넘는다. 인터넷을 사용하는 인구 두 명 중 한 명은 유튜브를 이용하는 셈이다.
관련기사
- “윈도폰서 유튜브빼라”에 꼬리내린 MS2013.05.20
- '심판만 모르는 상황' 헐리우드 액션에 폭소2013.05.20
- ‘앵그리버드’로 프로포즈한 남자2013.05.20
- 유튜브, 월 1달러 유료서비스 시작2013.05.20
여기에는 수백만의 파트너들의 힘이 크게 기여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지난 1년 동안 K팝 스타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유튜브 최다 조회수(16억뷰), ‘젠틀맨’으로 사상 최다 일일 조회수(3천840만뷰)를 기록한 성과 등이 언급됐다.
구글 측은 “유튜브 사용자들은 창조적이고 쉽게 타협하지 않는 것 만큼이나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굉장히 매력적”이라며 “이 공간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동영상을 통해 세계를 연결시키고 국경을 뛰어 넘고 변화를 이뤄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