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산디지털단지 내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식은 누리꾼들의 트위터 등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다.
29일 오후 12시56분쯤 서울 금천구 가산동 에이스하이엔드7차 빌딩 11층 실외기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다. 에어컨 실외기에서 시작된 불은 건물 외벽을 타고 12층까지 번졌다.
이 불로 연기를 마신 건물 입주사 직원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소방서 추산 2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9대와 소방 대원 93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아래는 트위터 등을 통해 현장에서 전해진 화재 건물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