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 TV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3에서 삼성전자와 인텔, NTT도코모 등 리눅스 재단의 글로벌 주요 IT 기업이 함께 개발한 차세대 모바일 운영체제 ‘타이젠 OS’를 상세히 살펴봤다.
리눅스 기반의 오픈소스 운영체제인 타이젠 OS는 애플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가 양분하고 있는 스마트폰 운영체제의 독과점을 막기 위해 야심 차게 개발됐지만, 그동안 지원 부족으로 상용화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타이젠연합이 MWC 2013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 하반기 타이젠 OS가 탑재된 단말기 출시를 예고하며 스마트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