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은 왜 끝내 실패할까?
23일 결혼정보회사 행복출발&더원노블이 미혼남녀 9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남성 41% 여성58%가 ‘짝사랑을 하다 포기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짝사랑 실패 이유 1위는 남자와 여자가 달랐다. 남자의 경우 ‘짝사랑 상대에 애인이 생겨서’가 39%로 가장 많았으며 여성은 ‘흐지부지 끝났다’(40.2%)는 답이 많았다.
짝사랑과 연인관계로 발전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선 남성의 경우 ‘기회가 닿지 않아서’(39.2%)가 여성은 ‘용기가 없어서’(41.9%)를 가장 많이 꼽았다.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행복출발&더원노블의 석경로 실장은 “상대에게 관심을 표현하지 않고 시간이 흐르다 보면 흐지부지 끝나 기회를 놓쳐버릴 수 있으니 자신감을 가지고 용기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