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13 스마트폰 출품 트렌드는?

새해 美라스베이거스가전쇼(CES2013)에서 쏟아질 스마트폰의 특징은 ▲쿼드코어 이상의 멀티코어 프로세서 단말기 ▲중가 및 저가 스마트폰 ▲안드로이드4.1,4.2폰 등으로 요약된다. 애플이 참가하지 않는 이 전시회에서는 참가업체들이 소개하는 iOS용 앱을 구경할 수는 있다. 블랙베리폰은 없지만 SW시연이 예상되고 된다. 스마트 업체들은 전시기간중 행사가 끝날 때까지 드문드문 최고의 제품들을 공개하면서 참관객들의 관심을 끄는 전략을 펼칠 전망이다.

씨넷은 21일(현지시간) 새해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CES2013에서 더많은 쿼드코어 스마트폰, 안드로이드스마트폰과 중저가 제품의 못물이 예고되고 있다고 예상했다.

■쿼드프로세서 하이엔드폰 시대 시작

이번 행사에서 휴대폰업체들은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이용한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으로의 진입을 예고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들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3· 갤럭시 노트2, LG전자의 넥서스4 ·옵티머스4X·옵티머스G,팬택의 베가레이서R3, HTC의 원X플러스 등이 꼽힌다.

쿼드코어폰으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S3, 갤럭시노트2, 그리고 타이완 HTC의 원X 플러스 등이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더많은 쿼드코어프로세서의 등장을 보게 되는 것은 물론 훨씬더 많은 코어가 축적된 시연용 태블릿을 보게 될 전망이다.

이미 기자회견을 준비해 놓고 있는 엔비디아는 자사의 태블릿 및 휴대폰용 테그라칩세트를 이용해 기하급수적으로 확장된 멀티코어단말기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혀오고 있다. 이외에도 테그라4칩은 훨씬더 강력한 그래픽파워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해 경우 후지쯔같은 회사가 최초로 게임이 작동되는 쿼드코어폰을 시연해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이는 인상적이었지만 더많은 코어 프로세서라도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운용하지 못한다면 항상 더나은 성능을 보여준다고 할 수는 없다.

■충격적인 것은 줄고 가격줄인 제품 늘듯

삼성전자같은 회사들 또한 최신 갤럭시S3와 갤럭시노트2를 내놓은 지 얼마 안된 만큼 이번 전시에는 최신 주력단말기를 내놓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삼성은 뭔가 단말기를 내놓긴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훨씬더 많은 저가, 중가 스마트폰이 등장할 것이며 휴대폰업체들의 휴대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또 휴대폰업체들은 행사 시작에서부터 끝까지 관중들의 시선을 끌기위해 최고의 제품들을 가지고 있다가 조금씩 공개하게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서 최근에 루미아920,루미아820시리즈를 내놓은 노키아를 제외한 여타 스마트폰업체들은 신제품을 내놓을 것이란 전망이다.

노키아는 자사의 주력단말기 출시를 새해 후반 자사의 뉴욕, 샌프란시스코,런던행사를 위해 아껴두고 CES에는 소개하지 않는 약간 새로운 트렌드를 보여주는 대표적 회사다.

이는 지난 해와 달라진 점이다. 지난해 노키아는 북적이는 CES 행사장에서 미국시장에 루미아900으로 미국시장 컴백쇼를 하며 경쟁사를 의식한 제품소개에 열중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더욱더 경영위기에 빠진 노키아는 훨씬 작은 존재감을 보이게 될 것 같다. 단지 자사의 제품을 보여주고, 무선 충전기를 강조하고, 약간의 루미아에 특화된 앱을 소개하게 될 전망이다.

■안드로이드 4.1,4.2 쏟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