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버스 주의 문구 "배꼽잡네"

일반입력 :2012/10/25 14:16

김희연 기자

경상도 버스의 정겨운 사투리 주의 문구가 누리꾼 사이에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상도 버스 주의 문구’란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시됐다. 이 사진 속에는 버스 창문에 버스 탑승시 주의가 필요하다는 문구가 적혀있다.

버스에 실제 적힌 문구는 “내릴 때 조심하소. 안그럼 구부래지니더”, “꼭 안부뜨면 자빠지니데이”라고 쓰여 있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경상도 사투리 너무 정겹고 재밌다”, “경상도 버스 아저씨 센스가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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