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패스원, 회화 전용 '카드북' 출시

일반입력 :2012/06/27 10:26

남혜현 기자

교육 전문 기업 웅진패스원이 교육용 교재 3권을 카드북닷컴을 통해 전자책으로 출판했다고 27일 밝혔다.

웅진패스원이 선보인 전자책은 ▲영어 스피킹 시험 교재인 '영어 못해도 IM받는 오픽' ▲'영어 못해도 레벨(Level) 6 받는 토익 스피킹' ▲인건비 업무 전문 교육 기관 '페이롤 아카데미'의 카드북 등 총 3종이다.

특히 영어 스피킹 카드북 2종은 기존 텍스트 위주의 전자책에서 탈피, 스마트폰에 최적화한 크기 전자책에 문제와 모범 답안, 동영상 강의를 담아 장소에 상관없이 영어 학습이 가능하게 했다.

영어로 답변하는 스피킹 시험을 대비해선 원어민이 직접 녹음한 전문 발음을 음성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카드를 뒤집듯, 스마트폰 터치를 통해 화면을 뒤집어 문제의 답과 동영상을 쉽게 확인하도록 했다.

페이롤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기관 페이롤 아카데미 사례집도 카드북으로 출시했다. 현업에서 흔히 발생하는 연말정산, 원천징수 등과 관련한 질문이 앞면에 나오고, 카드 뒷면에는 해당 답변을 제시하는 형태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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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북닷컴 마케팅팀 최익상 팀장은 카드북이 가진 멀티미디어 기능과 저렴한 제작 비용 덕분에, 모바일로 코텐츠를 유통하고자 하는 여러 기업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컨텐츠를 카드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웅진패스원의 카드북 3종은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전용 뷰어인 '카드 뷰어'를 설치한 후, 카드북닷컴 회원가입을 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