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총기 모형을 들고 즐기는 체감형 건슈팅 게임 내 쌍권총 시대가 열린다. 스퀘어에닉스는 지난 15일 올해 여름 가동 예정인 아케이드 게임 ‘건슬링거 스트라토스’의 미디어 체험회를 일본에서 열었다.
스퀘어에닉스가 최초로 선보이는 건슈팅 게임 건슬링거 스트라토스는 3인칭 시점(TPS)에서 진행되는 액션형 슈팅을 강조했다. 다양한 스타일의 캐릭터부터 아날로그 스틱을 활용한 이동, 쌍권총을 적극 활용한 자유로운 슈팅 스타일 등 다양한 매력이 존재한다.
특히 그동안 한 번도 나오지 않은 쌍권총을 체감형 방식으로 만들었다는 점과 협력과 대결 위주의 다양한 콘텐츠, 미려한 캐릭터 디자인 등이 눈길을 끈다.

日게임스팟 샤토 카즈야 기자가 직접 체험한 이 게임은 의외로 가벼운 컨트롤러와 부드러운 아날로그 스틱 조작, 그리고 점프와 근접 액션 등이 포함된 색다른 액션성에 높은 점수를 줬다. 디자인을 강조한 총기 모습도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두 개의 총기를 하나로 연결해서 쓰는 방식과 두 개를 따로 떼어 쓰는 방식, 교차로 연결해 쓰는 방식에 따라 스킬이나 사격 형태가 변경되는 점도 재미요소였다.

스퀘어에닉스의 한 관계자는 “여름 전에 완벽히 개발된 형태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쌍권총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주는 건슬링거 스트라토스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