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BS 사업자 지원센터 열렸다

일반입력 :2011/09/23 14:35    수정: 2011/09/23 14:36

김태정 기자

위치정보 관련 사업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LBS비즈니스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LBS지원센터 개소식을 23일 서울 서초동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대회실에서 개최했다.

센터는 올 초 소규모 LBS사업자 급증에 따른 방통위의 조치계획('11.4월)의 일환으로 설립됐으며 LBS산업협회가 운영을 맡았다.

구체적인 업무 내용은 ▲사업자 신고 관련 상담 및 운영지원 ▲위치정보 관련 통계작성 및 동향조사 ▲위치정보 관련 사업자 공동애로사항 지원 ▲불법사업자 신고 접수 및 유관기관 통보 등이다.

특히 중소 LBS 기업들의 시장진입 지원을 비롯하여 LBS 사업자간 활발한 정보공유 및 공동 애로사항에 대한 정책 건의 등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방통위는 기대했다.

황중연 개인정보보호협회 부회장은 “근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위치정보관련 사업자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만큼, 정부와 민간의 대표적인 사업자 지원 채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