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더욱 얇아진 PS3 공개?…소문만 무성

일반입력 :2011/07/28 09:36    수정: 2011/07/28 10:16

김동현

다음 달 독일에서 열리는 게임쇼 ‘게임스컴 2011’(GamesCom 2011)에서 새로운 플레이스테이션3(PS3)가 나올 것이라는 소문이 나와 관계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28일 美게임스팟닷컴에 따르면 ‘게임스컴 2011’ 행사에서 더욱 얇아지고 가벼워진 신형 PS3가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출처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들의 정보원에 따르면 PS3의 유선형 디자인 방식이 아닌 좀 더 심플해진 디자인 형태를, 그리고 더욱 얇아진 모양을 가진 신형 PS3가 ‘게임스컴 2011’에서 공개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이 소문은 지난 달 열렸던 E3 2011 전에도 언급됐던 부분이다. 당시 신형 PS3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일부 기능의 변화를 가진 외형은 동일한 PS3가 출시되는 것이 나와 소문이 사실이 아님이 알려졌다.

관련기사

그러나 다음 달 중순 열리는 ‘게임스컴 2011’이 다가오자 신형 PS3에 대한 소문이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비타’ 출시 이후 내년 상반기 내 나올 것이라는 그럴싸한 내용까지 함께 포함돼 관계자들의 이목을 사고 있는 상태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이 같은 질문에 대해 “소문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고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