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 화상 과외 서비스 '마이멘토' 눈길

일반입력 :2011/02/10 14:35

황치규 기자

일대일 방식으로 과외를 받을 수 있는 화상 온라인 서비스 '마이멘토'가 조만한 등장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마이멘토는 서울대학교 학보사인 ‘대학신문’ 재학생 기자들이 만들고, 강사 전원이 서울대 학생으로 구성된 양방향 온라인 화상 과외사이트를 표방한다. 강사 한명이 다수를 상대로 진행하는 인터넷 강의와 달리 양방향  일대일 강의 방식으로 운영된다.

강의 내용을 녹화해 반복 학습도 가능하다. 오는 20일 공식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월 9만원부터다. 

마이멘토 운영자인 추새아(사범대 윤리교육과 3학년)씨는 "내성적이거나 집중력이 부족해 수업시간에 딴 생각을 자주하는 학생들에게는 일방적 강의보다는 과외가 효과적"이라며 "수준 높은 강사를 찾기 어려운 지방 수험생이나, 학원간 이동시간이 길고 늦은 귀가로 학생 안전이 걱정되는 경우 마이멘토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