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대표 권행민)은 연말연시를 맞아 직원들이 모은 사랑의 저금통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올 초 직원들에게 나눠줬던 사랑의 저금통을 최근 회수했고, 회사 기부금까지 포함해 총 400만원을 모았다. 이 금액은 백혈병 소아암 관련 단체 및 장애인 복지시설에 기부하기로 했다.

아울러 아동양육시설 및 지역아동지원센터와 결연을 맺고 매월 문화체험 활동, 운영비 지원, 농촌 체험 등을 통해 소외아동들을 지원해왔다.소외아동들을 위해 도서 1천권, 디딤씨앗통장 100명 후원, 소외아동시설 TRS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아동들의 정서함양 및 향후 사회 진출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나눔 활동을 펼쳤다.
KT파워텔은 내년에도 봉사활동의 방향을 최종 수혜자인 '아동'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권행민 KT파워텔 사장은 누군가와 나눈다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은 물론 사내 분위기나 소통에도 큰 도움을 주는 윤활유와 같다면서 2011년에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