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대표 권행민)이 사다리차 시장서 300명 가입자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사다리차는 고층건물 이사와 건설현장 등에 활용되는 화물운반용 특수차량으로 최근 주택과 빌딩의 고층화로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운송·건설업 관련 차량의 일종이다.
사다리차 차주 모임인 '사사모(사다리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는 KT파워텔 주파수공용통신(TRS) 서비스를 이용한 오더수발주 관제시스템 콜센터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이에 힘입어 KT 파워텔 사다리차 고객은 올해 11월 현재 300명 가입자를 돌파, 꾸준히 성장 중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KT파워텔은 사다리차 고객 시장규모를 3만대 수준으로 보고 있으며, 이중 ‘사사모’를 중심으로 올 안에 500명 가입자 유치를 목표로 잡았다.
이상구 KT파워텔 기업영업2팀장은 “최근 사다리차 차주들의 서비스 가입 문의가 부쩍 늘어나 사다리차 시장 활성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