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부산역사가 아이폰, 아이패드 등의 무선인터넷을 맘껏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IT 체험공간으로 새롭게 꾸며진다.
KT(대표 이석채)는 한국철도공사(대표 허준영)와 29일 KTX 부산역사 3층에 각종 IT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코레일 멤버십 라운지’를 오픈했다.
부산역 체험존은 지난 7월에 오픈한 서울역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역의 경우 기존대비 이용고객이 25%나 증가했다. 체험존이 코레일과 KT의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고객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부산역에도 체험존을 구축키로 했다.
라운지는 바다가 보이는 전망에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아이폰4, 디자이어HD, 넥서스원, 테이크, 이자르 등 다양한 최신 스마트폰과 아이패드, K-패드(아이덴티티탭), 쇼포토박스 등 최신 IT기기를 체험해볼 수 있다.
멤버십 라운지는 코레일멤버십 회원과 KT의 VIP고객인 블랙수트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KT는 전국 23개 KTX 역사와 56개 일반역사, 승강장에 올레 와이파이존을 구축해 KT 가입자는 역사 내에서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이용할 수 있다.
양현미 KT 개인고객전략본부 전무는 “부산역에 최신 IT기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지방에서도 모바일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의 소중한 시간을 가치 있게 변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