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미남미녀는 한국인?

일반입력 :2010/10/27 10:40    수정: 2010/10/27 13:13

정윤희 기자

다날(대표 박성찬)은 지난 21일 출시한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페이스월드매치(Face World Match)’에서 전 세계 이상형 1위를 차지한 남녀가 한국인이라고 27일 밝혔다.

‘페이스월드매치’는 세계 각국의 일반인이 참여하는 이상형 월드컵으로 토너먼트 방식의 게임을 통해 나만의 이상형을 찾는 앱이다. 해당 앱에서는 현재 세계 톱 랭킹을 기록하고 있는 훈남 훈녀의 사진과 프로필을 확인 할 수 있으며 마음에 드는 이상형과 메신저를 통해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이번 이상형 1위 ‘핫페이스(hot face)’에는 전 세계 서비스 이용자 15만 명 가운데 랭킹과 팔로워(follower) 수 등을 종합적으로 합산해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남녀가 선정됐다.

제 1대 ‘핫페이스’는 여성 1위 김창조(ID: CJ)씨와 남성 1위 이한국(ID: cocuno)씨로 모두 한국인이다. 김창조씨는 부산에 거주 중인 21세 대학생이며 23세 이한국씨는 광주에 거주하며 현재 모델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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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조씨는 “최초의 ‘핫페이스’라 이번 수상이 더욱 의미 있게 느껴진다”며 “‘페이스월드매치’를 통해 많은 분들과 좋은 인연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날 관계자는 “이상형 월드컵에 익숙한 한국 이용자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으며 ‘핫페이스’ 역시 한국인이 차지했다”며 “마음에 드는 이상형과 주고받은 메시지도 벌써 100만 건에 이를 정도로 사용자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