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2010년 제2차 문화콘텐츠산업 분야 저작권 실무자 연수'를 다음달 3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춘천시 엘리시안강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콘텐츠 유통과 저작권 관리 방향 모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수에는 다양한 강연과 토론이 마련돼있다.
기조 강연은 '모바일 콘텐츠 유통 기술과 서비스 모델 현황'을 주제로 KT경제경영연구소 송민정 박사가 나설 예정이다.
'영상콘텐츠 모바일 서비스 현황과 저작권 이슈'(SBS콘텐츠허브 이도구 과장), '음악콘텐츠의 모바일 서비스 현황과 저작권 이슈'(엠넷미디어 금기훈 본부장), '전자출판물의 모바일 서비스 현황과 저작권 이슈'(교보문고 성대훈 팀장) 등 다양한 전문가 강연 순서도 이어진다.
토론 주제는 ▲통화연결음 부가서비스 저작권 사용료 관련 쟁점 ▲지상파 방송의 의무재송신 관련 저작권 쟁점 ▲웹 스토리지와 사적이용 복제의 허용 범위 ▲e러닝과 저작권 쟁점 ▲e스포츠와 저작권 쟁점 등으로 구성됐다.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급변하는 저작권 환경에서 최근 이슈를 익히고, 전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참가를 원하면 한국저작권위원회 교육연수원(02-2669-0016,002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