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만 공부방? '케이블TV'도 공부방 연다

현대HCN, 8일 동작구에 디지털케이블TV 공부방 개설

일반입력 :2010/10/08 11:25    수정: 2010/10/11 17:58

정현정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현대HCN(대표 강대관)은 서울 동작구 공부방 협의회와 함께 ‘현대HCN 디지털케이블TV 공부방’을 개설한다.

이를 위해 현대HCN은 7일 동작구 공부방협의회와 디지털 방송 공부방 협약식 및 디지털TV시연회를 갖고, 8일부터 본격적으로 ‘현대HCN 디지털케이블TV 공부방’을 운영한다.

현대HCN은 동작구 8개 공부방 어린이 241여명이 마음 놓고 디지털 케이블을 이용하여 공부할 수 있도록 디지털 방송과 인터넷을 무료로 제공 할 예정이다.

또, 5개 공부방에 대해서는 디지털TV와 함께 교육 컨텐츠 및 유료 VOD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유정석 현대HCN 동작방송 대표는 “디지털 TV를 비롯한 방송 및 교육 컨텐츠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꿈나무들이 다양한 교육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대HCN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