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게임 ‘프리프 온라인’에서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퀘스트 4번만 수행하면 캐릭터 레벨 60까지 성장시킬 수 있는 파격적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프리프에 처음 접속하는 이용자가 단기간 게임 내 고수가 될 수 있는 만큼 이벤트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갈라랩(대표 박승현)이 서비스 중인 MMORPG ‘프리프 온라인’(이하 프리프)에서 16차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뉴비기닝 이벤트가 진행된다.
프리프의 16차 대규모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지역과 3차 전직이 공개된다. 신규지역은 엘리운 마을과 필드인 카일룬 초원, 인스던전인 베히모스의 신전 등이 추가된다. 또 유료 지역인 라르테시아도 공개된다. 라르테시아는 110레벨 이상의 고레벨 게임이용자를 위한 지역으로 총 7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새롭게 추가되는 3차 직업은 히어로 레벨 130을 달성한 이용자만 경험할 수 있다. 로드 템플러, 스톰 블레이드, 윈드 러커, 크랙 슈터, 플로리스트, 포스 마스터, 멘탈리스트, 엘리멘탈 로드 등 총 8개의 3차 직업이 추가된다.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파격적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 이벤트는 오는 24일부터 진행되며 ‘우리의 시작은 60레벨이다’ ‘유저가 프리프를 직접 개발한다’ 등으로 나뉜다.
우선 ‘우리의 시작은 60레벨이다’ 이벤트는 프리프에 처음 접속한 초보이용자라면 누구나 4가지 퀘스트를 순차적으로 수행, 짧은 시간 캐릭터의 레벨을 60까지 키울 수 있다는 내용이다. 이 이벤트는 게임 내 플라리스 대륙에 위치한 레벨 관리자 NPC에게 퀘스트를 받아 참여할 수 있으며 총 4번의 연결 퀘스트(연퀘)를 수행하면 캐릭터의 레벨을 60까지 성장시킬 수 있다.
특히 게임이용자가 프리프 개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유저가 프리프를 직접 개발한다. 프리프 개발자가 되는 기회를 잡으세요’란 이벤트는 게임이용자가 직접 프리프 개발부서에서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3가지 미션을 달성한 총 15명에게 프리프 개발관련 부서 채용 지원 시 서류전형 100% 통과의 기회를 부여하며 인적 결격사유가 없는 초한 서류전형 100% 통과와 함께 면접과 이후 정식 채용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의 시작은 60레벨이다’ 이벤트와 ‘유저가 프리프를 직접 개발한다’ 이벤트는 각각 오는 9월 7일과 9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앞서 갈라랩은 ‘분신사바 분신사바 프리프에 귀신이 나타났다’ 이벤트를 시작했다. 오는 9월 7일까지 진행되는 분신사바 이벤트는 게임 내 마을(플라리스, 세인트모닝, 타콘)에 이벤트 몬스터인 귀신이 나타나 이용자를 공격한다는 설정으로 이용자에게 스릴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프리프는 귀여운 캐릭터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판타지풍의 커뮤니티형 시스템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전세계 3천만 이상의 게임이용자가 즐기고 있다. 또 이 게임은 독일 게임 포탈 사이트에서는 다운로드 순위 1위를 차지했을 만큼 명실상부한 글로벌 게임으로 자리 매김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