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제4회 청소년 영상제작 창작캠프’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4박 5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우수한 미디어 창작 인재를 조기 발굴, 육성하기 위한 캠프다. 참가자들은 전문가로부터 다양한 영상제작의 창의적인 아이템을 개발하는 방법을 배우고 제작에 필요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참가대상은 전국 미디어 특성화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중, 학교장 추천과 제작기획안 심사를 통해 선발된 우수학생 45명이다.
캠프 참가자들은 4박 5일간 목동 방송회관과 문경 KBS촬영소에서 기획, 촬영, 편집 등 영상 제작 전반에 대해 전문가들의 집중 교육을 받는다. 조별로 기획한 다큐멘터리, 영화, 뮤직 비디오를 실제로 제작해 전문가의 평가를 받은 후 공개 시사회를 연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김용관 기반조성본부장은 “이번 캠프가 미래 미디어 인재들의 창작 역량을 높이고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디어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