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 강신철)은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의 스핀오프 타이틀 ‘마비노기 영웅전 XE(이하 마영전 XE)’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영전 XE’는 콘텐츠 리뉴얼 차원이 아닌 독립된 신규 서버 오픈 형태로 추가된다. 향후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는 양 서버에 동일하게 적용되며 이용자들은 기존 프리미어 서버와 XE 서버 중 기호에 맞는 콘텐츠를 선택해 게임을 즐기게 된다.
‘마영전 익스트림 에디션(eXtreme Edition)’의 약자인 ‘마영전 XE’는 기존 마영전이 가진 액션의 강점을 살리면서도 보다 대중적인 취향에 맞춰 화려하고 거침없는 전투의 묘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넥슨은 이번 ‘마영전 XE’ 오픈을 기념해 내달 9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XE 서버에서 레벨 7까지 달성한 이용자들은 추첨을 통해 노트북, MP4 플레이어, 넥슨캐시 1만원을 받게 된다. ‘하얀폭군’ 몬스터를 처치한 이용자는 삼성 3D TV, 무선 키보드&마우스 세트, 넥슨캐시 1만원을 선물 받는다.
‘마영전’ 개발 총괄 이은석 디렉터는 “마영전 XE는 좀 더 빠르고, 가벼운 액션성을 원하는 이용자에게 충분히 매력적인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각기 개성을 지닌 두 개의 서버로 운영이 되지만 ‘액션 프리미엄’을 추구하자는 기존 노선은 동일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