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의 황제 임요환, ‘포트파이어’에 떴다

일반입력 :2010/07/12 13:55

나우콤(대표 문용식)은 신작 게임 ‘포트파이어’에서 스타크래프트 ‘테란의 황제’ 임요환과 함께하는 ‘포트파이어 리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포트파이어’는 타격감에 중점을 둔 공격턴, 두뇌싸움이 치열한 방어턴으로 이루어진 신개념 전략 슈팅 게임. 나우콤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파이널 비공개테스트 기간 중 ‘포트파이어 리그’의 참가신청 및 참가자를 선출한다. ‘포트파이어 리그’는 오는 28일 오프라인 상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포트파이어’ 관계자는 “스타크래프트 최고의 전략가라 불리는 ‘임요환’과 전략적 공격과 수비가 공존하는 ‘포트파이어’와의 만남으로 게임의 특색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홈페이지 내 ‘최고의 전략을 선택하라’ 이벤트에서 ‘거친공격’과 ‘철벽방어’ 중 한 팀을 선택하면 된다. 이후 게임에 접속해 플레이, 레벨 업, 접속시마다 주어지는 포인트를 많이 획득한 팀에게 승리가 돌아간다.

승리팀에겐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애플 마이티 마우스 등이 경품으로 주어지며 상위 랭킹 20위에 들면 오는 28일 임요환과 함께 대결을 펼칠 기회가 주어진다.

정순권 게임사업본부 PD는 “공격과 방어가 쉴 틈 없이 이어지며 그에 따른 전략이 수반되는 게임의 특성상 현존하는 최고의 전략가로 불리는 임요환과 함께하게 됐다”며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며 임요환과 플레이할 수 있는 기회를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