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는 다음달 9일 X박스360용 슈팅 액션대작 ‘크랙다운 2(Crackdown 2)’를 국내 정식 발매한다고 30일 밝혔다.
‘크랙다운 2’는 지난 2007년 영국 아카데미상 ‘베스트 액션 & 어드벤처 게임’, ‘베스트 오디오’상과 2008년 게임 개발자 초이스 어워드에서 ‘베스트 데뷔’상을 휩쓴 ‘크랙다운’의 후속작이다.
X박스360 전용 자막 한글화를 지원하는 ‘크랙다운 2’는 적을 무찌르는 액션, 방대한 규모의 세계, 스타일이 돋보이는 그래픽 등이 특징이다. 4-플레이어 협동 모드, 16-플레이어 멀티플레이 환경 및 새로워진 파티 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정식 발매에 앞서 내달 1일부터 8일까지 일반판과 한정판 온라인 예약 판매가 진행된다. 일반판은 정식 타이틀과 X박스 라이브 상에서 4종 경찰 연합 갑옷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독점 다운로드 코드, 특별 제작된 머니클립으로 구성됐다. 한정판은 정식 타이틀과 X박스 라이브 3개월 이용권, 4종 경찰 연합 갑옷 독점 다운로드 코드가 포함됐다.
송진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EDD 이사는 “이번에 출시될 ‘크랙다운 2’는 올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슈팅 액션 대작 게임”이라며 “원작의 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기존 액션 게임 마니아들은 물론 새로운 오픈 월드 게임을 맛보고 싶은 이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크랙다운 2’의 소비자가격은 일반판 5만 2천원, 한정판 5만 5천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