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창근)은 ‘헉슬리’의 리뉴얼 버전인 ‘헉슬리: 더디스토피아’(이하 헉슬리)가 공개 시범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헉슬리’는 언리얼엔진3를 기반으로 개발된 일인칭슈팅게임(FPS)로 파괴된 달로 인해 대참사가 일어난 지구에서 ‘사피언스’와 ‘얼터너티브’가 전장을 놓고 벌이는 종족 간의 대립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웹젠은 지난 사전 테스트를 통해 시스템 안정성의 점검, 전투 및 무기 밸런스의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밝혔다. 또한 테스트 기간 동안 접수된 의견을 수렴, 게임 내 반영하는 등 모든 준비를 마무리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헉슬리’의 공개 서비스는 지난 2008년 첫 공개 이후 약 1년 반만의 서비스 재개로 PVP 밸런싱 강화, PVE 콘텐츠 추가 및 보완 등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헉슬리’는 테스트 기간 중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무기 수리비’ 등 게임 내 경제 시스템의 개선과 함께 일부 버그 및 오류의 수정 작업을 완료했다.
웹젠 김태훈 사업본부장은 “약 1년 반의 재개발 기간 동안 문제점 개선과 더불어 이용자들의 의견을 게임 내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개발에 힘을 쏟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