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닌텐도(대표 코다 미네오)는 Wii 전용 신작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X’를 국내 정식발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9일 발매되는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X’는 ‘슈퍼마리오’, ‘포켓몬스터’ 등 서로 다른 게임에 등장하는 인기 캐릭터가 총 출동하는 액션 게임이다.
상대에게 공격을 가해 대미지를 쌓은 후 강력한 한방으로 스테이지 밖으로 날려버리는 간단한 규칙으로 제한 시간 내에 상대를 날리거나 자신이 날아간 횟수를 계산해 승패가 정해진다.
이밖에도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링크와 젤다, ‘별의 커비’ 시리즈의 커비와 디디디 대왕, ‘메트로이드 프라임 헌터즈’의 사무스, ‘소닉 러시 어드벤처’의 소닉 더 헤지혹 등이 등장해 평소 좋아하는 캐릭터를 골라 게임의 벽을 넘는 꿈의 대전을 펼칠 수 있다.
캐릭터에 따라 공격력, 스피드 등이 다르고 그들만의 고유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캐릭터를 골라 즐길 수도 있다.
또한 최대 4명의 캐릭터가 서로를 공격하는 ‘대난투’ 모드를 비롯해 최대 16명이 자신의 캐릭터를 가지고 컨트롤러를 교대하면서 대전하는 ‘교대 배틀’, 토너먼트 형식으로 우승자를 가리는 ‘토너먼트’ 등 여러 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모드가 준비돼 있다.
또한 닌텐도 Wi-Fi 커넥션에 접속하면 국내의 멀리 떨어진 친구와 최대 4명까지 대전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정체불명의 악의 군단의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야망에 맞서 캐릭터 전원이 등장해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어드벤처 모드 ‘아공의 사자’도 수록돼 있다. 가격은 4만 9천원으로 책정됐다.